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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기획-4·15 총선 대진표④] '중진 vs 신인' 다윗과 골리앗 대결 지역은?

2020.04.05 17:20

평채나 조회 수: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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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을 4·15 총선에선 4선 중진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왼쪽)과 신인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이선화 기자·이수진 후보 페이스북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이 본선을 앞두고 있다. 후보자 등록(3월 26~27일)이 마무리되면서 전국 253개 지역구의 대진표도 확정됐다. 이에 <더팩트>는 이번 총선에서 눈여겨볼 만한 주요 정당의 전략 지역과 리턴 매치 지역, 신인 vs 신인, 중진 vs 중진, 중진 vs 신인 승부가 펼쳐지는 지역을 모아봤다. 4편은 중진 대 신인이 대결을 펼치는 지역구다. <편집자 주>

'동작을' 나경원 vs 이수진 등 전국 20곳서 중진 대 신인 대전

[더팩트ㅣ국회=허주열 기자] 21대 총선에선 전국 20곳에서 3선 이상을 역임한 중진과 처음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신인의 대결이 펼쳐진다. 높은 인지도와 정치적 역량을 갖춘 관록의 중진과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선거 운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선거를 치르는 신인의 대결은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에 비유된다.

다만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에서 상대가 될 것 같지 않았던 다윗이 이겼던 것처럼 신인이 꼭 불리한 것은 아니다. 실제 각종 여론조사에서 신인이 중진을 앞서는 결과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민심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서울에선 동작을, 구로을, 동대문을, 강남갑, 용산 등에서 중진과 신인이 격돌한다. 주목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지낸 4선 중진 나경원 통합당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이수진 후보가 맞붙는 동작을이다.

TV조선이 메트릭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일 동작을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란 질문에 이 후보가 46.4%, 나 후보가 41.6%로 오차범위 내에서 이 후보가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맡으면서 불출마하는 서울 구로을에선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신인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과 양천을에서 3선을 역임한 후 윤 후보를 잡기 위해 '자객공천'을 받은 김용태 통합당 의원이 출마했다. 여기에 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강요식 무소속 후보도 가세했다.

MBN·매일경제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달 23~25일 구로을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p) 윤 후보는 신인임에도 48.3%의 지지를 얻어, 30.2%에 그친 김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제쳤다(강 후보는 여론조사에 포함되지 않음). 하지만 김 의원과 강 후보가 6~7일 여론조사 경선을 통한 후보 단일화에 합의해 결과에 따라 변수가 생길 가능성 있다.

서울 동대문을에선 중진 2명과 신인 간 3자 대결이 진행되고 있다. 현역 민병두 의원(3선)은 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된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민주당은 신인 장경태 후보를 공천했다. 여기에서 통합당 서초갑 공천에서 컷오프된 이혜훈 의원(3선)이 경선을 거쳐 출마를 확정 지으면서 묘한 구도가 형성됐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9~30일 동대문을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신인인 장 후보가 35.7%, 이 후보가 32.2%, 민 후보가 17.7%의 지지를 얻어 오차범위 내에서 장 후보가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서울 구로을' 윤건영 민주당, 김용태 통합당 후보, '동대문을' 장경태 민주당, 이혜훈 통합당, 민병두 무소속 후보. /중앙선관위 제공

현역 이종구 통합당 의원이 경기 광주을에 출마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서울 강남갑에선 전남에서 4선을 한 김성곤 민주당 후보와 주영북한대사관 공사를 지낸 탈북민 출신 첫 지역구 출마자 태구민(태영호) 통합당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중앙일보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강남갑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신인 태 후보가 42.6%의 지지를 얻어 33.7%를 얻은 김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제쳤다.

경기 성남중원에선 4선 신상진 통합당 의원과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윤영찬 민주당 후보가 격돌한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3~24일 성남중원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윤 후보가 42.0%의 지지를 얻어 신 의원(30.2%)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안산단원을에선 3선 박순자 통합당 의원과 '조국 백서'의 저자 김남국 민주당 후보가 맞붙는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안산단원을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신인 김 후보가 49.0%의 지지를 얻어 박 의원(35.8%)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서울 강남갑' 김성곤 민주당, 태구민 통합당 후보, '경기 성남중원' 신상진 통합당, 윤영찬 민주당 후보, '안산단원을' 박순자 통합당, 김남국 민주당 후보. /중앙선관위 제공

전남 목포에선 4선 박지원 민생당 의원과 윤소하 정의당 의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출신 신인 김원이 민주당 후보 3자 구도가 형성됐다. JTBC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28일 목포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누가 당선되는 것이 더 좋은가'라는 질문에 김 후보는 38.3%, 박 의원은 31.0%, 윤 의원은 15.0%의 지지를 기록했다.

3선 의원, 주중대사를 역임한 권영세 통합당 후보와 서울시 행정1부시장 출신 신인 강태웅 민주당 후보가 대결하는 서울 용산, 4선 안민석 민주당 의원이 해군참모총장, 합참의장을 지낸 군사 전문가 최윤희 통합당 후보와 맞대결하는 경기 오산도 눈길을 끈다.

이외에 △대전 유성을(이상민-김소연) △부산 사하을(조경태-이상호) △광주 동구남구갑(장병완-윤영덕) △울산 남구을(김기현-박성진) △경기 수원무(김진표-박재순) △경기 고양병(김영환-홍정민) △경기 구리(윤호중-나태근) △경기 시흥을(조정식-김승) △충남 홍성예산(홍문표-김학민) △전북 정읍고창(유성엽-윤준병)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장윤석-황재선-박형수) 등에서도 중진과 신인의 대결이 펼쳐진다.

※기사에 언급된 여론조사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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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사랑상품권 포스터. 2020.01.16. (포스터=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지난달 23일부터 15% 할인판매한 '서울사랑 상품권'이 당초 판매예정액인 500억원이 완판돼 15% 할인을 추가하고 800억원까지 연장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민생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와 정부 발행 긴급재난지원금도 서울사랑상품권을 선택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증대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서울시 각 자치구별로 발행한 모바일상품권이다. 사용은 지역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가능하다. 서울사랑상품권은 별도의 가맹점이 있는 게 아니라 제로페이 가맹점을 그대로 활용한다.

서울사랑상품권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제로페이 결제액과 소상공인의 가맹점 참여 등도 늘고 있다. 제로페이 결제액은 지난해 12월 기준, 하루 평균 4억~5억원이었으나 상품권 할인 판매를 시작한 지난달 23일 10억원 대로 증가했고, 지난 1일에는 하루 결제액이 30억원을 넘어섰다.

소비자들의 제로페이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을 판매하는 제로페이 결제앱 중 하나인 ‘비플 제로페이’의 경우 앱설치 건수가 2월 1만건에서 3월 5만건으로 5배 가량 늘었다.

시는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민생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와 정부 발행 긴급재난지원금도 서울사랑상품권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형 재난긴급생활비는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10%를 추가 지급하고 있다. 예를 들어 50만원을 지급받는 수급자가 충전카드 대신 서울상품권을 선택할 경우 휴대폰으로 55만원 상당의 금액이 적립되는 것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을 선택하면 충전카드 수령을 위해 주민센터를 따로 방문할 필요가 없으며 휴대폰으로 PIN번호를 발급받아 제로페이 결제앱에 입력하면 바로 해당 금액이 충전된다. 이렇게 충전된 재난 긴급생활비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 사용도 기존 17개 자치구에서 4월 중으로 25개 서울시내 전체 자치구로 확대된다.

제로페이 가맹을 원하는 소상공인 또는 자영업자들은 재단법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 홈페이지(www.zeropay.or.kr)에서 가맹이 가능하다. 인터넷이나 휴대폰 사용이 어려울 경우 해당 자치구에 도움을 요청하면 코디네이터들이 매장을 방문해 도움을 준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중심의 자영업자 및 전통시장 등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서울사랑상품권의 활성화를 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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